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 프로그램 ‘인천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 집 가구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12일 알렸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을 하며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친화 재료인 목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로 매년 5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 6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중·고급 수준의 과정으로 각자 만들고자 하는 목재 가구를 정해 설계부터 재단, 가공, 도장까지 10주간 직접 만든다.

체험료는 10회 참여 기준 1인당 2만 원이며 가구 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자 구매한다. 다만 만들고자 하는 가구에 따라 목재의 종류와 수량이 달라 교육 시작 전에 열리는 설명회에서 재료구입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8일부터 22일까지 전화로 접수한 뒤 6가족을 추첨해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원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목재문화체험장 (☎032-440-58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훈 인턴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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