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2024년 자치조직 연합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 등 6개 자치조직 청소년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비롯해 지도자 및 자치조직 소개, 위촉장 수여, 작은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의 시간을 가졌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조직은 ▶수련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 ▶다양한 특기를 계발하고 체험하는 청소년동아리 ‘만수르’ ▶재능마켓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실현하는 재능기획단 ‘WE:D’ ▶지역사회를 주제로 청소년 주도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마을미디어단 ‘On누리’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이 결합된 상설 공간을 구축해 나가는 어울림마당 기획단 ‘와락’ ▶수련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하는 대학생서포터즈 ‘같이:가치’ 등으로 구성됐다.

박영미 수련관장은 "청소년이 행복하고, 주인이 되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자치조직 청소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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