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 좋은이웃들’(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협의회 고유목적 사업으로 ‘좋은이웃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중점사업으로, 안양시 복지 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의 연계·지원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봉사자가 지역사회 내 순찰 및 발굴, 초기상담, 심리적 정서적 지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발굴 대상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홀몸노인 ▶부모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빈곤,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복지대상이다. 

위기구호비는 복지 소외계층의 욕구에 맞는 식생활, 주거, 교육, 의료 등을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031-446-4065)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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