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12일 인천을 방문해 출마가 확정된 예비후보들과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동·미추홀갑과 동·미추홀을, 서갑·을 예비후보들과 함께했다.
안 공동선대위원장은 심재돈 동·미추홀갑 예비후보와 석바위시장과 주안동을 돌며 "미추홀 발전을 위해 심재돈을 선택해 달라"며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미추홀을 진짜 발전시킬 사람은 심재돈"이라고 추켜세웠다.
심 예비후보는 "소외되고 방치된 미추홀 지역 발전을 약속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누구는 4년 전 공약과 똑같은 공약을 내세우며 말로만 하겠다 하지만 저 심재돈은, 우리 국민의힘은 정말 제대로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윤상현 국회의원과 (가칭)용마루초등학교 설립 관련 주민간담회와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동아리 초청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는 자이크레스트와 LH 아파트 입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용마루초등학교 신설 추진에 대해 문답 형식 대화를 나눴다.
윤 의원은 "교육청의 여러 노력에도 용마루지구 초등학교 설립에 객관적인 지표가 충족되지 못해 학교 설립이 지연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학교 설립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적극 추진해 미추홀 발전과 원도심 부활을 견인하는 주춧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공동선대위원장은 또 박종진 서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과 이행숙 서병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했다.
그는 "이행숙 예비후보는 검단지역 현안을 세세한 부분까지 다 알고, 지역 발전과 변화를 위한 플랜을 많이 가졌다"며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이행숙 예비후보가 검단지역에서 당선된다면 검단은 반드시 변화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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