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2024년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평택과 연천 소재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학습장에서 야생동물 생태, 구조, 치료 활동을 현장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작년 4천639명이 참여한 생태교육 기회를 넓히고자 ▶교육 250회에서 320회로 확대 ▶수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평택 야생동물학교에 도입 ▶야외 체험장과 실내 전시관 교육컨텐츠 추가할 예정이다.

신청은 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http://animal.gg.go.kr)에서 하면 된다.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이며 학급 또는 가족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신병호 도 동물복지과장은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야생동물을 보호하며 공존하는 습관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시모 인턴기자 sim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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