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진행한다.

14일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참여기업과 미취업 여성(인턴)을 연계해 3개월간 인턴기간을 제공하고 정규직으로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구인 수요에 적합한 맞춤 취업연계로 채용이 가능하고 인턴기간 3개월 동안 매월 80만 원씩 총 240만 원 가량 인턴 채용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인턴 종료 뒤 상용직 전환과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새일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320만 원 혜택을 누린다.

인턴 참여자는 3개월 동안 실제 직무 경험으로 직장 적응 기회를 얻고, 인턴 종료 뒤 상용직 전환 기회를 얻는다. 또한 상용직 전환 뒤 6개월 이상 근속 시 근속장려금 60만 원을 지급받는다.

참여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천 명 미만 4대 보험 가입 기업이며, 인턴 참여 대상은 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다. 저소득층, 결혼이민여성 포함 취약계층 여성은 우선 선발한다.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새일여성인턴 총 740명 연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올해도 여성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과 자세한 사항 문의는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또는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032-511-3161)에서 가능하다.

윤은혜 기자 ye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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