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확정했다고 15일 알렸다.

가평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서태원 군수를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분과위원별 심의를 거쳐 다음 연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이번 심의회는 4개 분야(농산, 원예·특작, 축산, 산림)의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에 대해 심의했다. 사업의 필요성 및 적정성, 사업의 효과 등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총 31개 사업 108억 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축산 및 산림 분야 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와 기관·단체장 변경 등으로 위촉되는 신임 위원 위촉장 전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서태원 군수는"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가평 농정 발전에 밑 거름이 될 주요 국비 사업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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