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최윤민(소방교) 대원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제10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최 소방교는 대회에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손길’이란 주제로, 트로트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개사해 재미있고, 친근감 있는 강연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소방교는 "도민들의 행복한 삶에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건강"이라며 "119구급대원으로 가장 소중한 걸 지켜내 행복하고, 아름다운 우리 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경진대회 준비에 고생한 최 소방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능력있는 소방안전강사를 적극 발굴·육성해 양질의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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