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예비후보는 혜성같이 나타난 보석 같은 존재입니다. 용인 수지시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해 충직하게 국민의 대표, 용인 수지시민의 대표로 일할 역량 있는 예비후보입니다."

지난 16일 오후 용인 수지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부승찬 용인병 예비후보를 한껏 치켜세웠다.

이 대표는 부 예비후보와 함께 수풍소공원, 수지우체국, 수지구청 일대를 돌면서 "4·10 총선은 국민과 국민의힘 대결"이라며 "이재명이나 부승찬을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위해서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 수지 방문은 ‘윤석열 정권 심판 벨트, 이재명이 간다’ 연장 선상에서 이뤄졌다.

부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데 최선봉에 서는 장수가 되겠다"며 "4월 10일은 국민이 행복해지는 날이다. ‘수지의 기분좋은 변화’를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부 예비후보는 ‘수지의 기분 좋은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3호선 연장 ▶신분당선 재구조화로 요금 인하 ▶용서고속도로 우회·대체도로 설치 ▶광역버스 노선 증차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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