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가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사회복지 지원체계를 위해 공동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가족의 판결전 조사와 보호관찰 면담 시 통·번역 서비스 지원 ▶다문화가족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통합 사회복지 사례관리 연계 ▶교육과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정착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동 추진한다. 

오욱제 시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는 뜻을 전했다.

윤현봉 보호관찰 소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다문화가족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관심이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