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올해부터 활동할  ‘부천아트밸리’ 거점형 관악부·국악부 신입 단원을 오는 2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부천아트밸리는 2011년부터 추진한 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의 협력사업으로 지역 인적·물적 문화예술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1인 1기(技)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또한 거점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악 6교(경기예고, 부천중, 부천대명·송일·심곡·창영초), 국악 2교(중원·원미초)를 지원한다. 문화예술 교육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관악·국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집으로 경기예술고등학교, 심곡초등학교(이상 관악부), 원미초등학교(국악부) 3개교에서 총 95명의 신입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1년간 학교별로 심도 있는 관악·국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학교별 운영 시간과 주의사항들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시청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학교별 모집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천아트밸리에서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얻었던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과 지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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