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에 따르면 벼 온탕소독은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60℃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그고 찬물에 바로 식혀서 종자를 소독하는 방법이다. 키다리병, 도열병 같은 종자전염성 병 예방에 효과가 크다.
더욱이 현재 공급하는 보급종 벼 종자는 미소독 종자라서 종자소독이 반드시 필요하다.
소독 희망 농가는 군농업기술센터 작물기술팀에 전화(☎031-770-3617)로 사전 예약한 뒤 종자를 망사주머니에 가져와야 온탕소독 진행이 가능하다.
온탕소독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BM활성수 플랜트 앞 주차장이며 18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볍씨 온탕소독기는 일정한 수온을 유지시켜 종자를 균일하게 소독하는 기계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