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심의를 위해 지난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26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알렸다.

279억 원 규모 39개 사업에 대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선정된 사업은 경기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된다.

세부 내용은 농업·축산 분야 32개 사업(260억 원), 산림 분야 7개 사업(19억 원)이며, 신규 사업으로 배수개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구입,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 조성이 편성됐다.

앞서 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발굴을 위해 공고문을 제작해 사업 부서, 유관기관, 읍면동, 농업인단체 등에 배부하고 파주시청 누리집, 각종 농업인단체 교육 때 홍보를 실시했다.

파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 안전한 먹거리와 축산 기반 조성, 농업기반 시설 구축, 전문농업인 육성, 농업 신기술 보급과 기반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파주시 5대 핵심과제인 농촌 활력을 증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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