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경기도와 안전활동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안전문화 실천 선언식’을 했다고 17일 전했다.

행사에는 강운경 고용노동부 지청장, 금철완 도 노동국장,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를 비롯한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천 선언문에서 ▶산업현장의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사업장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 ▶안전문화 확산 활동 적극 참여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조성과 같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로 약속했다.

또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중소기업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요소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자가 진단하고 지원하는 사업인 ‘산업안전 대진단’ 캠페인도 함께 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안전문화 실천 선언으로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공감해 사업장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는 안전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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