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본부 사옥 별관 3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알렸다.

본부는 올해 서민 주거안정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3천371가구 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제도 개선사항, 선호입지 등 정보제공과 사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질의응답 기회가 주어지고 사업유형별 상담창구도 별도 개설할 예정으로, 시장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방식별 합리적 매입 가격 산정 체계 개편사항을 중점 설명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매입사업은 매입상한 가격을 폐지해 공공매입사업 확대와 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등의 시장 상황을 반영했다.

또한 약정형 1차(3월) 공고에서는 100가구 미만 주택의 감정평가금액을 매입가격으로 산정하는 방식을 유지하되, 향후 2차 공고에서는 수도권 100가구 이상 지구에 한해 직접원가법 방식을 시범 도입해 토지가액은 감정가액을 적용하고, 건축가액은 LH에서 민간업체의 투입비용을 검증한다.

준공형 주택 매입사업은 공공건설임대 표준건축비 기준으로 매입가격을 산정했으나 올해부터 건물가액은 감정평가 시 건물의 원가를 산정할 때 사용 중인 원가로 매년 한국부동산연구원과 감정평가사협회에서 갱신해 발표하는 ‘재조달원가’의 90%를 적용한다.

자세한 매입 조건과 사업설명회 신청 접수 문의는 LH청약플러스 (apply.lh.or.kr) 또는 LH인천지역본부 주택매입팀(약정형 ☎032-890-5833, 준공형:5934, 공통:5933)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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