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18일부터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SEPA연구실)와 연계한 ‘2024 하남시민대학 과학특강’ 수강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24년 하남시민대학 과학특강’은 서울대 교수와 박사 등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을 초빙해 진행하는 강연으로, 시민들이 실생활과 접목한 융합적 사고력과 과학기술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얻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오는 30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강의’(강의별 정원 40명)와 ‘체험형’(강의별 정원 20명)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강의형 방식은  ▶「과학 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 이공계 공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3월 30일) ▶「노벨상도 작은 만남에서 시작되었다」(4월 20일) ▶「해수면 상승의 원인과 영향」(5월 18일) 등 3개 과정이 준비됐다. 

체험형 방식은 ▶「액정필름, 어디까지 붙여봤니?」(4월 6일) ▶「소리로 과학 듣기! 스피커의 세계」(4월 13일) ▶「인바디의 비밀: 인체와 전류의 흥미로운 만남」(4월 27일) ▶(성인 대상) 「생명의 물, 위스키 속 과학 이야기」(5월 11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화학 탐구」(5월 25일) ▶「생활 속 대기압의 위력」(6월 1일) 등 6개 과정이 마련됐다.

12세 이상 하남시 거주 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18일 오전 9시부터 하남시평생학습포털(lll.hanam.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2강좌까지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접수미달 강좌에 한해서는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2024 하남시민대학 과학특강’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031-790-5545)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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