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 사례관리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 취약 가구 40곳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충방제 서비스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주거환경 취약가구에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의 유입경로를 차단하고 퇴치하는 방제서비스를 월 1회 제공한다.

대상 가구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주거 위생상태와 해충 발생 여부, 아동 건강상태를 고려해 선정됐다.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5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종료 후에는 가구의 청결 유지를 위해 주거위생 교육과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최대호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동 대상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는 오는 4월 드림스타트센터 양육자 대상으로 ‘Anti-아토피 튼튼 피부장벽 교실’, 5-6월 초등생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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