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지난 17일 육삼정 의거 91주년 기념식 및 원심창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기념식 및 개관식은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로 팽성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는 유승영 평택시의장, 김승겸 위원장, 소남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원심창 의사 유족과 기념사업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육삼정 의거 91주년 기념식은 ▶사물놀이 공연(경기도립예술단)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원심창 의사 약전봉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유족대표 인사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열린 원심창기념관 개관식은 ▶개회 및 테이프 커팅 ▶기념관 투어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유승영 의장은 축사에서 "원심창 의사는 겨레의 민족혼과 자긍심을 일깨운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지도자였다"며 "원심창 의사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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