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윤도영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계획을 부서별로 보고했다. 군은 내년도 국고보조금을 381개 사업에 2천493억 원을 확보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노력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중앙부처와 인천시의 투자방향과 연계된 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각 사업별 사전 절차 이행, 부처별 사업 설명, 국회 방문 등 예산 신청부터 확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변함없이 군민을 위한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계획한 사업들이 2025년도 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인천시를 방문해 지역 숙원 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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