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화도진도서관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4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기획한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과 도서관주간 특별행사, 주제별 도서 전시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루나의 전세역전」, 「고르고 고른 말」의 저자 홍인혜 작가를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화도진도서관에 초청해 카피·만화·시에서 찾은 다양한 문장들에서 삶의 통찰을 발견한다.

도서관주간 특별 행사는 ▶마음 두드림 캠페인 ▶행복잡지 나눔전 ▶행운과자 나눔 행사 ▶어린이 자료실 정복하기 ▶대출 정지 해제 등으로 이뤄진다.

또 인천 마을설화 그림책 원화 전시나 추천도서 전시 같은 다양한 도서를 전시해 4월 한 달 동안 즐거운 도서관 이용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송암점자도서관과 협력해 훈맹정음(점자) 체험과 점자 생활용품, 의약품 견본 전시도 진행한다.

도서관주간 행사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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