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에 따르면 경과원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양주시 소재 섬유·패션 관련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글로벌 섬유·패션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프랑스 파리에서 7월 1∼3일 개최되는 ‘추계 텍스월드 파리’와 10월 15∼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추계 도쿄 패션월드’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파리 전시회는 8개 사, 일본 전시회는 6개 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 소재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섬유기업으로, 전년도 수출 실적이 2천5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3일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한 지원사업 공고로 신청할 수 있다.
‘텍스월드 파리’는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 포르테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며, 참가기업에는 부스비·장치비·운송비 100% 지원과 대행 상담·통역 등이 지원된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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