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5호 차지호 오산 예비후보가 18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사진>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영희 오산1보궐선거구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성기용 오산시의회 의장과 조용호 경기도의원, 전도현·송진영·전예슬 시의원, 곽상욱 전 오산시장, 당직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차 예비후보는 "오산은 인구 23만 명을 넘어 35만 명의 중견 도시로 변화를 시도한다. 주변 100만 도시와 견줘 뒤떨어지지 않고 오산만의 미래 전략을 설계하려면 그에 걸맞은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그게 바로 차지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준비된 미래 설계자로 옥스퍼드대·존스홉킨스대·맨체스터대·카이스트 전문가들과 다가올 내일을 예측하고 위기를 대비해 왔다"며 자신을 소개한 후 "저는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을 통해 이미 소외받는 약자의 아픔과 연고 없는 이주민들의 설움을 따뜻하게 보살폈으며, 앞으로도 이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한다"고 했다.

또 "경기남부는 단순히 반도체 벨트가 아닌 첨단 산업을 끌고 갈 미래 벨트"라며 "경기남부 정중앙에 위치한 오산을 대한민국 AI의 두뇌이자 미래 벨트 핵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