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은 학교폭력, 자해, 자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등 다양한 위기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단체 및 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기존 ‘하모니교육’에서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기존 교육 시간보다 운영 시간을 추가해 주제 맞춤형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교육 ▶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 등 예방교육과 이주민과 다문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사회 환경적인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다문화 인권감수성 향상 ▶청소년 노동인권 등 다양한 권리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김현경 센터장은  "매년 청소년의 위기 정도는 감소하지 않고 있다"며, "찾아가는 위기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했다. 

한편,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https://www.pocheon.go.kr/counsel/index.do)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533-1318)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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