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토마토축제위원회가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 슬로건을 ‘토마토로 붉게 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로 확정했다.

슬로건은 토마토로 붉게 물드리는 3일간의 퇴촌거리 잔치라는 의미를 담는다.

퇴촌토마토축제위원회는 2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주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당선작 1개, 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 장려상 6개를 최종 선정했다.

석봉국 축제위원장은 "올해 퇴촌토마토축제는 기존의 개최 방식을 탈피해 거리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전보다 차별화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께 알차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했다.

퇴촌토마토축제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회전교차로↔온누리약국 사거리) 열리며, KBS2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 공개방송 등의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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