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장안지부와 선거사무소에서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밀키트 산업 규제 개선 ▶상권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교육지원센터 설치 등을 논의했다.

소상공인들은 자사 상품 밀키트화를 희망하는 반면 많은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1~2인의 소상공인이 상품 제작을 위해 필요한 인허가 절차부터 개발, 마케팅을 모두 담당해야 하는 만큼 절차가 복잡하다는 취지다.

이길자 장안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사업 현황과 건의사항이 담긴 ‘소상공인 정책과제집’을 김 예비후보에게 전달하면서 소상공인들이 제시한 건의사항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들과 지속 소통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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