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 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공기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장, 이권재 시장과 성길용 시의장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신규 위원 위촉, 2023년 사업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오산오색둘레길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공기 회장은 "언제나 단합된 모습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도시 오산시 실현을 위해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해 시정에 적극 협조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산시는 다양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환경보존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도 이 과정을 함께 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는 오산천 수질정화 활동, 오산천 꽃 가꾸기 및 힐링의 숲 만들기, 오산천 불법행위 감시 및 계도사업, 자연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오산의 대표 환경단체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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