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2024 지역기관 연계 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를 열었다.

지역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위한 협의회에는 양 기관장과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교 대상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5월부터 시작될 공유학교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지원청은 우수한 물적·인적 기반을 갖춘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2학기에는‘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을, 올해 1학기에는 ‘생명과학 실험’ 과목을 교과순회전담교사와 팀 티칭 형태로 진행한다.

이승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기관과의 유기적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안팎을 넘나드는 배움의 확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진행될 공유학교 운영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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