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갑 경선 결과에 대해 상대 예비후보가 서영석 예비후보에 낸 이의신청이 당 재심위원회 재심에서 기각됐다.

이에 따라 당 최고위원회는 서영석 의원을 제22대 총선 부천갑 후보자로 정식 인준하며 경선 결과에 따른 잡음을 일단락했다.

서 의원은 "선거를 약 3주 앞둔 시점까지 이의신청과 일부의 과도한 부정적 언행으로 공천이 확정되지 않아 선거 승리를 염원하는 시민과 당원들께서 걱정과 우려를 표하셨다"며 "촉박한 시간 속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해야 하는 만큼 도를 넘은 네거티브로 분열과 혼란을 부추겨 당의 승리를 방해하는 행위를 멈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공직자로서 정해진 규칙에 따라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민주주의의 규범과 책임 윤리를 깊이 새기고 정권심판과 민생회복, 새로운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본선 승리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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