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큰 인기를 얻은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가평 Saturday 라이브(G-SL)’가 올해 상·하반기 6회씩 총 12회에 걸쳐 관람객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모든 G-LS 공연은 음악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가운데 가평에서 일주일 이내 소비한 1만 원 이상 영수증만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4월 6일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는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 연주회를 시작으로 OST의 여왕 ‘린’과 전 먼데이키즈 멤버이자 발라드의 정석 ‘임한별’이 출연해 최고의 선율을 선사한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 열린 G-SL 공연에는 누적 관람객 약 1만5천 명이 찾았으며, 연간 600회 넘는 행사가 개최된 음악역 1939는 4만여 명 가까이 이용한 것으로 추산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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