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9일 내혜홀 광장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불법 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안성1·2·3동에서 진행했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30명, 안성경찰서 등 민·관·경이 6개 조를 편성해 구역별로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는 동시에 몰래카메라 탐지 필름과 리플릿을 제작·배부하며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알렸다.

백영기 사회복지과장은 "분기별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민·관·경 합동 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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