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가 가능초등학교 인근 태권도장에 경기북부 최초 ‘아동안전지킴이 운영시설 인증패’를 수여했다.

21일 조원효 서장은 태권도장으로 운영하는 아동지킴이집에 방문해 지역사회 아동을 보호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운영 사업주에게 인증패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수여받은 인증패는 사업장 내에 비치해 아동안전지킴이 인식을 향상시켰다.

서에서는 지역사회 아동을 보호하고자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아동긴급보호소 임무를 수행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2008년부터 운영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실종아동 보호와 경찰 인계 ▶범죄피해 아동 보호·신고 ▶위급상황 발생 시 위기 아동 보호 같은 아동긴급보호소 노릇을 한다.

현재 서에서 운영 중인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편의점·아파트 단지 내 상가 49곳이다.

조원효 서장은 "지역사회 아동을 보호하고자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 앞으로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민·경 협력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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