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 관광시설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25년 말 제3연륙교 개통후 영종·청라의 도시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강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경제청은 인천관광공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인천관광공사가 대행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영종씨사이드파크 체험 관광시설은 수도권 최초로 도입하는 체험형 익사이팅 타워시설로, 영종·청라지역의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본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 콘텐츠 구축과 홍보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영종·청라국제도시를 찾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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