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오산소방서로부터 지난 20일 표창장을 받았다.

21일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에 따르면 표창장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대표로 문세훈(대학생 의용소방대 총무부장)학생, 이율곡(대학생 의용소방대 대원)학생이 제 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영상 시청, 표창장수여 순으로 진행됐고,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 및 홍보활동으로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2022년 6월 수도권 남부 최초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고, 그 후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2022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행사’ 소방체력측정 및 소방장비 체험부스 운영 공동행사 진행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신임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위해 지원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안전 교육지도에 대한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을 인정 받았다.

유정현 소방학과장은  "오산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공로로  좋은 행사에 초청 받아 학교와 학과를 빛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대학생의용소방대원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흘린 땀이 지역 내 소방안전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어서 기쁘고, 이 학생들이 소방을 향해 달려갈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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