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4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지역 내 3곳 습지에서 유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아(2018년생~2020년생)이며,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탄천 수내습지생태원, 운중천 판교 숯내저류지 중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습지는 중요한 자원이고,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이다’를 주제로, 총 240회(회당 30명) 이뤄진다.

자연환경모니터들이 생태체험 강사(총 18명)로 참여해 사전 참여 신청하는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습지별 생물 관찰 학습을 도와준다.

체험장별 주변 식물로 자연화병 만들기, 개미 페로몬 놀이, 알록달록 나뭇잎과 하늘 보기 등 자연 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참여하려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오는 25일부터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홈페이지(환경교육 신청→어린이 생태체험)에서 체험 습지와 날짜를 선택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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