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0일 차의과학대학교에서 새학기를 맞아 2024년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지원 사업의 홍보활동을 했다.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지원 사업은 포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두고 있다가 포천시에 전입한 학생들에게  전입 신고한 날부터 6개월 경과 시 10만 원, 1년 이상 경과 시 20만 원 등 총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 선단동,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직접 전입신고를 돕고, 민원과에서는 생활안정 장학금 신청 창구를 마련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접수하고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천시는 인구 유입을 독려하기 위해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외에도 제대군인 정착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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