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4∼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는 용인포은아트홀의 비밀스러운 무대 공간과 시스템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포은아트홀의 무대 시설들을 알리고자 2013년 시작한 백스테이지 투어는 매년 거듭되는 변화를 거쳐 2019년 교육부 산하 ‘꿈길’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정받아 무대 기술 직업군 이해를 도왔다.

‘마법에 걸려 공연 장치들이 고장 난 극장’이라는 이야기로 무대감독과 함께 마법을 푸는데, 다양한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미션은 무대 전환의 화려함(턴테이블), 공간 전환 승강무대(리프트), 음향시스템, 배우·스태프 휴식공간 그린룸, 조명장비 5곳에서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8세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아트홀 2층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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