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병 후보는 21일 "19년간 주민의 심부름꾼으로 일해온 제가 드디어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후보등록을 한다"며 선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누구보다 검단을 잘 알고, 검단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 어떤 미래를 향해 가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검단주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공약으로 ▶소아과가 있는 대형병원 유치 ▶특수목적고등학교 이전 및 설립 ▶지하철 5호선 인천시안 사수 등에 사활을 걸고 뛸 것을 강조했다. 

이행숙 후보는 "검단은 2026년 검단구로 분구가 되면서 이제 명실상부한 인천의 창조적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검단이 가진 복잡한 현안은 잠깐 동안 피상적으로 알아서 될 일이 아니라 오랫동안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같이 고민해온 사람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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