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훈기<사진> 인천 남동을 후보가 21일 ‘남동문화 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남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남동 예술인 양성 ▶공공형 스터디 카페와 작은 도서관 신설 ▶생태·역사 문화자원 특화형 콘텐츠 개발 ▶문화 다양성 확산·발굴사업 등이다. 이 후보는 "선거 기간 남동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뿐 아니라 휴대전화,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경청했다"며 "가장 많이 언급된 분야가 바로 문화향유 확대 방안이며, 이번 공약은 남동 주민의 목소리와 남동을 위한 후보자 철학을 함께 녹여낸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이훈기 후보는 "남동구는 전체 예산 대비 문화분야 예산 비중이 적은 편으로 예산 비중을 확대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외부 공모와 정부 부처와 연계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방면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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