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오늘 6월 1∼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뮤지컬 ‘달 샤베트’를 무대에 올린다.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 그림책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어린이·가족 공연 4년 연속 판매 랭킹 1위를 달성뮤지컬이다.

공연은 어느 무더운 여름밤, 녹아내린 달을 샤베트로 만든다는 이야기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함을 전한다. 또한 옥토끼들의 사라진 집을 관객이 찾도록 돕는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무대에서 움직이는 그림책을 보는 듯한 감성을 자극한다.

아이들에게 판타지 모험과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우치고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전하는 교육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달 샤베트’는  21일부터 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에 들어갔다.

만 24개월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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