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청사 신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신관은 지난해 2월에 착공해 본관 서측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721㎡ 규모로 공사비 총 66여억 원이 투입돼 증축 공사가 진행됐다. 

새로운 업무 공간에는 행정과 교육시설 1팀 등 4개 팀, 교육과 지역교육협력팀 등 5개 팀의 총 9개 팀이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으며 사무공간 외에도 학교폭력대책심의실, 대회의실인 청백리홀, 휴게공간, 회의실 등 각종 협의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지원청은 신관 증축으로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사용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쾌적한 교육의 장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경기도의회 정윤경, 성기황, 김미숙, 최효숙, 김옥순 도의원 등 11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 증축 과정, 시설현황, 경과보고를 담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지원청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확대된 공간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교육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