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패밀리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포천천 주변(민속장터⇒신북면대교 방향, 민속장터⇒어룡동 방향)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2024년도에 패밀리봉사단 활동을 신청한 가족구성원들이 참여해 포천천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 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별하가족’ 대표는 "하천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교육의 시간이 됐다"면서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 가정에서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 하겠다"고 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경식 센터장은 "앞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패밀리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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