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절기 ‘청명’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청명’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명(淸明)은 하늘이 맑아진다는 뜻을 가진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로 주로 식목일과 비슷한 시기에 찾아오며, 봄 밭갈이를 통해 논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명을 맞아 나무를 심는 풍습을 대신한 개운죽 심기, 봄에 어울리는 벚꽃 부채 만들기, 화전 만들기와 떡메 체험, 민속놀이 등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시풍속-북새통 ‘청명’은 26일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명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올해 첫 세시풍속-북새통 행사에서 봄나들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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