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회용품 줄이기 선언식’을 했다고 24일 알렸다.

선언식에는 이민주 사무총장과 재단 임직원, 수원삼성축구단㈜, ㈜스포츠아일랜드, ㈜에스빌드, ㈜월드아이, 카페블루버드, 스포푸드 등 입주사 대표와 임직원 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반입 금지 ▶각종 행사와 회의 때 다회용기 활용 ▶1회용품 제로 환경 구축 노력과 같은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낭독하고, 1회용품 사용 절감 문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민주 사무총장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1회용품 사용·반입 금지뿐만 아니라 종이 없는 회의, 각종 행사계획 수립 시 다회용기 활용, 입주기관 협조 요청 등으로 적극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4월 6일 예정한 ‘차없는 거리 페스티벌’ 행사에서도 RE100 실천, 경기도 지역브랜드 ‘라라워시’를 통한 다회용기 사용으로 UPcycling 실천, 일회용품 사용 없는 푸드존 운영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한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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