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시티타워 건립 등 서구 완성시대 열 5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사진> 인천 서을 후보가 24일 ‘서구 완성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하며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5대 공약은 ▶시티타워 건립 정상화 ▶GTX-D·E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서로이음 지역화폐 혜택 확대 ▶청라 광역소각장 폐쇄와 이전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역세권 개발이다.

이 후보는 "서구 대표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 건설은 서구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었으나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예산 문제 등 시티타워 건립 추진에 장애물이 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즉시 나서 주민들의 염원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GTX-D·E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이뤄내고 청라 광역소각장이 시설 노후화로 인근 지역 공기질을 악화시키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지속되지 않도록 조속히 폐쇄·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서구 검암경서 지역이 살아나려면 검암역 인근 역세권 개발이 중요하다"며 "검암역세권 개발 차원에서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됐으나 현재 부동산·건설경기 침체로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인천시·인천도시공사 등과 소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후보는 "5대 공약을 비롯한 서구 현안 해결로 ‘서구 완성 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상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