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재훈 안양동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당원과 당직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임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20대 국회의원이자 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을 지낸 저는 민주당이 20여 년간 독점했던 안양시 동안갑 지역은 적절한 긴장감이 필요하며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바꿔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제 전 상임고문, 조은희·최명길 전 국회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참석하여 현장에서 축사를 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정진석·윤상현·이철규·이용호 국회의원과 나경원·원희룡·김은혜·최원식 전 국회의원, 배우 유동근·최명길, 조수빈 아나운서가 축사 영상을 보내왔다.

호남에서 태어나 충청과 안양에서 자란 임재훈 후보는 "지난 1년여 동안 출퇴근 인사와 거리에서 만난 시민분들의 속마음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해 안양시민들의 염원을 익히 잘 알고 있다. 20년 민주당 독점으로 인해 정체된 안양을 위해 초심(初心)과 항심(恒心)을 잊지 않고 시민분들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