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후보가 시민이 원하는 돌봄 복지공약 7가지를 발표했다.

안 후보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노인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온동네 초등 돌봄 확대 ▶소아 야간·휴일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추진 ▶장애인가족 지원센터 설치·무장애놀이터 확대 ▶반려동물 가족 돕는 동물복지법 제정 추진 ▶예비군 동원훈련보상비 현실화 추진 등을 공약했다.

안 후보는 "광주시 노인인구는 지난 10년간 3만441명에서 6만4천932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며 "각종 공약을 추진해 어르신의 일상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원하는 한편, 가족들의 어르신 부양 부담을 국가가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초등 돌봄 확대로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성장 환경 제공과 돌봄의 국가 책임은 강화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토록 하고,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도 추진하겠다"며 "장애인 가족구성원의 안정된 생활 지원과 장애·비장애 아동이 차별 없이 함께 뛰어 노는 곳을 만드는 등 시민의 원하는 정책을 귀담아 듣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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