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5월 3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왕실 도자기의 정체성과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2024 광주 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알렸다.

올해 처음 열리는 광주 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은 세계 4대 명품 브랜드 국가인 헝가리·태국·일본·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도자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광주 왕실 도자라는 역사성과 브랜드 가치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특히 시는 올해 ‘광주왕실 도자기축제’ 명칭을 ‘광주 왕실 도자콘퍼런스’로 변경하고 기존 축제에 광주 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 행사를 더해 광주 왕실 도자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가치를 대내외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4 광주 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통해 광주 왕실 스토리와 발전 방안을 담은 워크북을 제작해 시민에게 홍보하고, 앞으로 국내외 젊은 작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주제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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