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용인을 후보는 25일 육운공제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운수 노동자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산하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전국화물공제조합,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전국버스공제조합 용인시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업계 고충을 전달하고 손 후보 의견을 들었다.

노조 대표단은 이날 공제조합 재정건전성을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노동자 대표들과 상시 간담회를 열어 문제를 함께 풀어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손 후보는 "공제조합 현안을 잘 안다"며 "공제조합 재정건전성은 이용자 피해 보상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함께 논의하자"고 화답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