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갑 후보가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29일 수원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한 뒤 "종합운동장에 스포츠타운과 문화타운을 만들어 장안 주민 누구나 건강한 체육생활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지난 21대 국회에서 동인선과 신분당선 예산만 5천758억 원 확정한 결과 지난 25일 동인선 장안구 구간은 첫 삽을 떴고 신분당선 연장 공사도 곧 시작될 것"이라며 "종합운동장은 남과 북 2 개 지하철역이 생기는 이점을 살려 주변 지역까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 "고 말했다.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 구상이 동인선·신분당선 사업들에 더해지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나고 주변 지역 개발까지 견인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한일타운과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지하철역 출구를 만들고 , 조원 1동 방향에는 구름다리까지 더해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 문화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 후 보는 ‘종합운동자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 약속과 함께 ▶장안발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확충 ▶조원 1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건강생활지원센터(장안보건소) 설립 추진을 내세웠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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