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재단이 올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18세 청소년 유권자들의 선거참여 독려를 위한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운영한다.

한국청소년재단에 따르면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생애 첫 선거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첫 선거 썰푼다’라는 영상을 게시해 선거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에서는 ‘TO표하는 YOU권자’라는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선거참여 의지를 독려 중이다.

오프라인으로는 서울시내 전역에서 등·하굣길 선거참여 캠페인을 운영하고, 공명선거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선거과정과 후보투표·참정권의 의미를 교육한다.

특히, 다음달 6일에는 ‘2024년 생애 첫 선거’에 참여한 청소년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어 신촌·홍대·목동·안양천 등 일대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꿀팁사전을 배포하고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병후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선거에 참여하고 정치적으로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회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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